GS25, 오리온과 '춘식이 꼬북칩 고구마탕후루맛' 선봬…메가 브랜드 협업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2 13:14: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GS25가 오리온과 협업해 신제품 '춘식이 꼬북칩 고구마탕후루맛'을 오는 6일 단독 출시하며 메가 브랜드 협업 전략을 강화한다. 

 

이번 신제품은 오리온의 대표 스낵 브랜드 '꼬북칩'에 고구마와 탕후루 콘셉트를 접목했다.

 

▲ [사진=GS25]

 

제품은 글로벌 구황작물 스낵 트렌드를 반영해 남녀노소에게 친숙한 고구마를 주된 맛으로 구현했으며, 최근 식감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탕후루 특유의 바삭하고 달콤한 식감을 더했다. 패키지에는 고구마를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전면에 적용해 차별성을 높였다.

 

GS25는 식품업계 메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판매 데이터와 상품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상품 콘셉트를 제안하고, 식품업체의 연구개발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협업은 기존 인기 제품에 새로운 맛을 더하는 '플레이버 익스텐션(Flavor Extension)'과 기존 브랜드를 새로운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스핀오프(Spin-off)' 전략으로 전개된다. 대표 사례인 '꼬깔콘 마성옥수수맛'은 지난 7월 단독 출시 직후 스낵 매출 1위에 오르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미쯔 블랙 요거트',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 농심 바나나킥 디저트 시리즈 등 스핀오프 상품도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미쯔 블랙 요거트'는 PB 요거트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GS25는 이 같은 협업이 유통사와 식품사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25는 검증된 브랜드를 활용해 화제성과 매출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고, 식품사는 GS25의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신제품 시장성을 빠르게 검증하고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진우 GS25 가공식품팀 MD는 "판매 데이터와 소비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식품사와 함께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는 협업 모델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친숙한 메가 브랜드에 새로운 콘셉트를 더한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8549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9.4%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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