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타지키스탄 노후철도 ‘전철화·신호현대화’ 예타 수주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13:25:36
중앙아시아 철도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철도 시스템 기술 알려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시행하는 ‘타지키스탄 노후 철도 전철화 및 신호 현대화 예비타당성조사’ 2024/25 EIPP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철도 트윈타워 

 

EIPP는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conomic innovation Partnership Program, EIPP)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기획재정부가 추진 중인 정부간 중장기 정책 및 기술자문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타지키스탄 중부노선(파크다바드∼두샨베∼바흐닷) 92.4km 단선 비전철 구간의 전철화 및 신호현대화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공단과 대한콘설탄트, 세종기술, 에이알텍이 함께 참여했다.

 

낙후된 노후철도를 현대화하려는 타지키스탄 철도 시장은 한국의 철도 시스템 기술이 중앙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철도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타지키스탄의 철도 사업개발을 구상 단계부터 자문하는 ‘타지키스탄 노후 철도 전철화 및 신호 현대화 예비타당성조사’ 2023/24 KSP 정책자문 용역을 올해 6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SP 정책자문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국에 맞춤화된 정책제언을 제공하는 지식기반 개발협력사업을 뜻한다. 

또 공단이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성실히 수행해 타지키스탄 철도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수주는 타지키스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철도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철도시스템 기술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철도 기술력을 세계로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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