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이프선셋 스팀 판매량 10만↑… 얼리액세스 출시 약 1년 만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4:19:13
해양 콘텐츠 업데이트 호평
하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PC) 예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폴리모프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픈월드 서바이벌 RPG ‘이프선셋(IFSUNSETS)’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얼리액세스 출시 약 1년 만에 스팀 누적 판매량과 플레이 이용자 수 10만명을 돌파하며 인디·중소형 게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일게이트는 ‘이프선셋’은 지난달 29일 진행한 해양 콘텐츠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북미와 독일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 이프선셋 이미지 [사진=스마일게이트]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직접 해적선을 건조하고 해상 포격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해저 탐험 콘텐츠를 통해 희귀 자원과 성장 재료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생존 중심의 플레이 구조에 탐험과 해상 전투 요소를 결합하며 콘텐츠 확장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프선셋’은 미지의 섬 ‘루미노라’를 배경으로 탐험, 채집, 제작, 건설, 전투를 결합한 오픈월드 생존 RPG다. 낮에는 자원을 확보하고 거점을 구축하며 생존 기반을 다지고, 밤에는 강력한 몬스터와 맞서야 하는 독특한 게임 구조를 갖췄다. 여기에 멀티플레이 협동 시스템과 샌드박스형 자유도를 앞세워 글로벌 이용자층을 꾸준히 확보해왔다. 특히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과 오픈월드 환경, 협동 플레이 요소를 결합해 ‘생존형 RPG’ 장르 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장기 서비스형 생존·샌드박스 장르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프선셋’ 역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전략으로 흥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얼리액세스 단계에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과 시스템 보완을 반복하며 게임 완성도를 높여왔다.

스마일게이트와 폴리모프 스튜디오는 향후 추가 해양 콘텐츠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선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메인 퀘스트 동선을 전면 개편하고 엔드 콘텐츠인 ‘크라켄 전투’를 추가해 게임 후반부 재미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6년 하반기 스팀과 스토브,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한 글로벌 정식 출시를 추진한다.

채문석 폴리모프 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해양 업데이트는 단순한 콘텐츠 확장이 아니라 게임 체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기반 작업이었다”며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게임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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