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대비 희망브리지에 6억원 기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4:25:5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유니클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복합재난에 대비하고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및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6억원을 기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재난 예방부터 긴급 구호, 피해 복구, 지역사회 회복 지원까지 재난관리 전반에 걸쳐 활용될 예정이다.

 

▲ [사진=유니클로]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재난 발생 이전의 예방 활동과 재난 발생 시 긴급 대응,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까지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재난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줄이고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부금은 재난 취약계층의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비롯해 긴급 구호, 피해 복구, 지역사회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된다. 유니클로는 예방과 대응, 회복 전 과정을 포괄하는 지원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희망브리지는 피해 규모와 현장 수요를 고려해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지원, 임시주거 지원 등 필요한 분야에 성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 사업과 피해 주민의 회복 지원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지원 역시 여름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며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클로는 2018년부터 9년째 희망브리지와 함께 각종 재난·재해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금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약 27억6112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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