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아시아나항공 투입 정책자금 3.6조원 전액 회수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4:41:39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아시아나항공(이하 아시아나)이 오는 26일 정책자금 잔여 대출금 1.38조원을 전액 상환할 예정이라 25일 밝혔다.

 

▲ A38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이번 상환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완료 후 아시아나의 재무구조 개선과 신용도 상승에 따른 것으로 향후 아시아나는 대한항공의 자회사로서 경영정상화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권단(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아시아나 정상화를 위해 투입된 정책자금 3.6조원을 전액 회수할 수 있게 되었다.

 

아시아나는 2019년 회계이슈 등으로 인한 시장조달 기능 악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여객수요 급감에 따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2019년 1.6조원, 2020년 2.0조원, 총 3.6조원을 채권단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이후 아시아나는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상환해 1.38조원의 정책자금 대출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을 통해 아시아나에 대한 지원금을 전액 회수하고 고용안정 및 국내항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향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과제에 대하여 항공산업의 발전 차원에서 지속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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