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5개 자회사 대표 인사...부산은행장 연임·경남은행장 용퇴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4:44:53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BNK금융그룹은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등 5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최종후보를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본사. [사진=BNK금융그룹]

 

BNK금융지주 자회사 CEO 후보 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17일 회의에서 다음 달 말 2년 임기가 끝나는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를 각각 1년씩 연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 자회사 대표의 경우 처음 임기는 2년이고, 이후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자추위는 또 예경탁 경남은행장이 용퇴하기로 함에 따라 김태한 경남은행 부행장보를 차기 경남은행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김태한 후보는 1969년생으로 젊고 혁신적인 감각을 갖춘 인물로 은행 내 여신전문가로 꼽힌다. 여신심사부장을 포함한 다양한 부서를 두루 경험하며 경남은행의 내부 사정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적임자로 추천됐다.

 

BNK자산운용 대표로는 전 BNK투자증권 총괄사장을 지낸 성경식 후보가 추천됐다. 성 후보는 그룹 내 여러 자금 시장과 투자 관련 부서를 거치며 자산운용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쌓아왔다.

 

BNK신용정보 대표에는 경남은행 전 부행장보인 신태수 후보가 내정됐다. 기존에는 부산은행 출신이 주로 해당 자리를 맡아왔으나, 이번에는 경남은행 출신 인사를 선임함으로써 그룹 내 기회 균형을 맞추고 다양한 인재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

 

BNK금융은 이번 CEO 후보 추천 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모범관행을 적극 반영해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자체 경영승계 프로그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됐다.

 

이번에 추천된 CEO 후보는 각 계열사의 임추위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후보로 확정되고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되어 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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