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위한 시동 걸어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08-12 14:49:20
신한금융 GIB사업부문과 투자협력 MOU 체결

[메가경제=임준혁 기자] 현대건설이 신한금융그룹과 손을 맞잡고 개발 연계형 실물자산 투자에 나서며 사업 다각화를 위한 여러 행보에 또다른 시동을 걸어 주목된다.

현대건설은 신한금융그룹 GIB사업부문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에서 ‘공동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부동산 실물자산분야 공동투자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현대건설과 신한금융그룹 간의 역할 및 협력방안 등 정립을 통한 공동투자 방안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사는 향후 도심 내 노후자산을 매입해 일정기간 운영 후 개발을 통해 기존 자산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개발연계형 실물자산투자를 추진키로 했다.

▲ 현대건설과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들이 개발연계 실물자산 투자확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건설 제공]

협약식에 참석한 현대건설 장재훈 전무(개발사업실장)는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건설이 시공뿐 아니라 향후 실물자산투자를 통한 개발 및 운영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로의 강점을 기반으로 실물자산투자로 인한 시너지 창출이 지속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정운진 부문장은 "국내 최고의 건설명가인 현대건설과 IB(투자은행) 역량이 결집된 신한금융그룹 GIB 사업부문이 만나 실물자산투자와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시사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신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재무적 투자자(FI)와의 협업을 적극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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