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직영점 튀김유 관리에 디지털 측정기 도입…“품질관리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14:59:5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이 본사 직영점의 조리 과정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튀김유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장비를 도입해 매장별 품질 편차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전국 BBQ 직영점에 디지털 튀김유 품질 측정기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BBQ]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튀김유의 주요 품질 지표인 총 극성 물질(TPM·Total Polar Materials) 함량을 현장에서 측정할 수 있는 기기다. 측정 센서를 튀김유에 담그면 오일의 상태가 수치로 표시돼 직원들이 육안에 의존하지 않고 튀김유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측정 데이터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동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BBQ는 이를 통해 매장 현장에서 측정 결과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등 품질관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튀김유는 치킨의 맛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인 만큼 BBQ는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고객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조리 과정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을 중심으로 장비의 현장 활용성과 관리 효과를 검토한 뒤 향후 패밀리 매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직영점에서 축적한 관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장 전반의 품질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BBQ 관계자는 “직영점을 시작으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향후 패밀리 매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고객에게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관리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BBQ는 지난 6월 주요 치킨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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