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캄보디아 현지 자회사 간 합병 최종인가 획득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0 15:03:51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KB국민카드 캄보디아 자회사인 KB대한특수은행(KDSB)과 아이파이낸스리싱(iFL)간 합병이 19일 현지 상무부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사옥 전경. [사진=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2018년 7월 KDSB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후 2022년 12월 iFL 지분 100%를 KDSB와 공동으로 인수한 바 있다.

 

이번 합병으로 기존 KDSB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할부금융과 더불어 iFL의 사업 영역인 리스 라이선스를 활용해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과 함께 리스와 대출을 통합해 자동차와 오토바이, 농기계 까지 아우르는 캄보디아 내 모빌리티 토탈 금융을 제공하게 된다. 현지 고객 신용도 및 성향에 따라 대출과 리스를 선택적으로 운영해 고객 커버리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간 합병은 KDSB가 iFL을 흡수하는 형태로 통합 특수은행으로 출범하는 것으로 이뤄졌고 새롭게 출범한 통합 특수은행에 대해 캄보디아 상무부의 합병 최종 승인까지 완료됐다.

 

합병 법인의 상호명은 기존 KDSB의 현지 인지도를 감안해 ‘KB Daehan Specialized Bank(KB대한특수은행)’의 상호명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으로 기존 KDSB는 ▲리스 라이선스의 확보를 통한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iFL이 보유한 지방 거점 확보를 통한 사업 영역 확장, 기존 iFL은 ▲조달비용 절감 ▲KDSB가 보유한 영업력 확보 등 합병에 따른 통합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자회사간 합병으로 캄보디아 현지법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 및 영역의 확대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새 출발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 1위 특수은행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여수 밤바다 수놓은 문화의 항해…‘2026 문화의 달’ 개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가을밤 여수 밤바다가 공연과 예술의 무대로 변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2026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해 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지역 예술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였다. K팝 콘서트와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앞세워 섬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

2

현대차·기아, AI 기반 스마트 공장 박차…제조 신기술 200여건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 방식의 혁신에 나선다. 공장 설비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점검하고 AI가 제조 업무를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19~2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 전시회인 '이포레스트

3

롯데百 '스타일런' 7000명 달렸다…자라와 손잡고 러닝족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대표 러닝 행사인 '2026 스타일런'을 통해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1000명 늘렸음에도 예매 티켓이 조기 매진되면서 러닝 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롯데백화점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2026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