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인솔자 90명 응급처치 교육…“해외여행 안전 대응력 높인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15:05:1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이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인솔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고객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노랑풍선은 지난 12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본사에서 ‘인솔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노랑풍선 유럽사업부와 함께 활동하는 인솔자 약 90명이 참여했다.

 

▲ [사진=노랑풍선]

 

교육은 사단법인 시민안전교육협회 소속 응급구조사 강사진이 맡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골절·상처·화상 등 기본 응급처치법 등이다.

 

특히 실제 여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인솔자들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앞서 최명선 수석부사장은 인솔자들에게 해외여행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인솔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 수석부사장은 “여행은 낯선 환경에서 이뤄지는 만큼 예기치 못한 사고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며 “특히 의료체계와 응급 대응 방식이 다른 해외에서는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인솔자가 안전관리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랑풍선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유럽 인솔자의 안전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유럽 인솔자 전원이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에 배정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인솔자 전원에게는 교육기관이 발급한 수료증과 함께 고객 안전을 위한 책임과 실천 의지를 상징하는 ‘노랑풍선 안전교육 이수 배지’가 제공됐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여행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인솔자 교육을 비롯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해 고객 안전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92억9900만원, 영업이익 7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여수 밤바다 수놓은 문화의 항해…‘2026 문화의 달’ 개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가을밤 여수 밤바다가 공연과 예술의 무대로 변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2026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해 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지역 예술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였다. K팝 콘서트와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앞세워 섬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

2

현대차·기아, AI 기반 스마트 공장 박차…제조 신기술 200여건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 방식의 혁신에 나선다. 공장 설비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점검하고 AI가 제조 업무를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19~2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 전시회인 '이포레스트

3

롯데百 '스타일런' 7000명 달렸다…자라와 손잡고 러닝족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대표 러닝 행사인 '2026 스타일런'을 통해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1000명 늘렸음에도 예매 티켓이 조기 매진되면서 러닝 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롯데백화점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2026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