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일본 FC 사업 속도…연내 11개점 추가 출점·내년 100개 매장 목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5:13: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맘스터치가 일본 프랜차이즈(FC)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현지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프랜차이즈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연내 11개 신규 매장 출점을 확정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맘스터치는 일본 도쿄 하라주쿠 '맘스터치 솔라도 하라주쿠점'에서 개최한 프랜차이즈 쇼케이스를 통해 일본 FC 사업 확대 계획과 성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맘스터치]

 

이번 행사에는 현지 메가 FC 기업을 포함한 법인 가맹사업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 나카무라 쇼이치 맘스터치 재팬 대표와 일본 프랜차이즈 전문가 후지타 이치로 IFI(I.FUJITA INTERNATIONAL) 대표가 일본 외식시장 전망과 맘스터치의 현지 비즈니스 모델, 출점 전략 등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스타벅스 운영사인 JR 도카이 리테일링 플러스와 WDI JAPAN, 일본 대형 여행사 HIS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맘스터치의 일본 가맹사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와 메뉴 시식, 주방 시찰, 개별 상담 등을 통해 매장 운영 시스템과 사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맘스터치는 올해를 일본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 원년으로 선언하고 연내 11개 신규 매장 출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이타바시에 현지 가맹 2호점을 개점한 뒤 하반기 도쿄 및 인근 지역에 추가 매장을 열어 연말까지 일본 내 16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후 관동권을 중심으로 가맹사업을 확대해 내년 말까지 일본 전역에서 100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맘스터치는 일본 시장 공략의 핵심 경쟁력으로 'K-QSR 플랫폼'을 제시했다. 버거와 치킨, 피자를 하나의 매장에서 운영하는 복합 매장 전략을 통해 시간대별 수요를 분산하고 객단가를 높여 매출 효율성을 강화하는 모델이다. 회사는 중소형 매장에서도 높은 생산성과 투자 회수 효율을 확보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사업 기반도 강화한다. 맘스터치는 일본 법인명을 '맘스터치 도쿄'에서 '맘스터치 재팬'으로 변경하고 전국 단위 사업 체계를 구축했다. 오는 8월에는 신주쿠에 가맹점주 교육 매장을 열고, 9월에는 현지 법인 사무소를 시부야에서 신주쿠로 이전해 교육과 상담, 운영 지원 기능을 집약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023년 시부야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시부야와 하라주쿠, 시모키타자와, 치가사키, 아키쓰 등 다양한 상권에서 사업성을 검증하며 일본형 FC 모델을 구축해왔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일본형 프랜차이즈 모델과 운영 시스템을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실질적인 가맹 상담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며 "신주쿠 교육 거점을 중심으로 일본형 FC 시스템을 고도화해 일본 전역으로 출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대표 K-QSR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2024년 4월 일본 1호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개점했으며, 해당 매장은 개점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144만 명, 누적 매출 약 10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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