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식업 CEO 40여명, BBQ 치킨대학 방문…글로벌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 벤치마킹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5:16:5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BBQ가 중국 외식업계와의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중국 외식업 기업가 비즈니스 스쿨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국 외식업 대표단 CEO 등 관계자 40여 명이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을 방문해 글로벌 교육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둘러봤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BBQ]

 

치킨대학은 제너시스BBQ가 국내외 모든 매장에서 동일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이다. 예비 패밀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장 운영, 조리, 고객 서비스, 경영 등 프랜차이즈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글로벌 매장의 품질 표준화를 담당하는 핵심 교육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방문단은 BBQ의 글로벌 사업 현황과 국가별 운영 사례를 소개받은 뒤 이론교육장과 조리실습장 등 주요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과정도 참관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교류 확대 및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BBQ는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800여 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가운데 최대 수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치킨대학을 중심으로 한 교육 시스템과 제품 연구개발(R&D), 품질관리 체계를 해외 시장에도 적용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중국은 BBQ가 지난 2003년 해외 사업을 처음 시작한 시장으로, 최근에는 남부와 중부 내륙의 핵심 소비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광둥성 선전시 바오안구 프리미엄 쇼핑몰 '화이더 완샹후이'에 'BBQ 빌리지 선전 화이더 완샹후이점'을 개점했으며, 3월에는 후난성 창사시 웨루구 복합쇼핑몰 '완샹청'에 'BBQ 빌리지 웨루완샹청점'을 열며 중국 중부 내륙 시장까지 진출했다.

 

두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과 양념치킨을 비롯해 부대찌개, 삼계탕,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BBQ 빌리지'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지역별 소비 특성과 상권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이번 중국 외식업 대표단 방문은 글로벌 운영 노하우와 교육 시스템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중국 외식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현지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BBQ는 지난 6월 주요 치킨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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