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위해 장학금 전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5:34:42

[메가경제=정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 1억원을 소방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스타벅스가 지난해 12월 소방청과 맺은 ‘히어로(Hero) 프로그램’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스타벅스는 ▲소방청 선정 소방서 방문 커피와 푸드 제공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운영(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약속한 바 있다.

 

▲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지난 7월 30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과 소방청 박현 119종합상황실담당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공익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44명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소방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꿈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가족으로써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소방서 8개소에 소방관 1190명을 위한 커피와 푸드를 지원했으며, 올해 3월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40여 명이 경상북도 의성군과 안동시, 청송군의 경북산불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자원집결지를 5일간 매일 방문하여 소방관들에게 총 커피 2400잔과 푸드 3000개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은 "스타벅스가 마련해 주신 장학금이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들에게 전달되어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스타벅스, 소방청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박현 소방청 119종합상황실담당관은 "올해 경북 산불 현장에 직접 방문해 커피를 지원해 주시는 등 스타벅스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전국의 소방관들에게 큰 응원의 메시지가 되었다"며 "이번 장학금 또한 유자녀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스타벅스와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스타벅스는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분들과 그들의 가족분들을 온 마음을 담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청과 다방면으로 소통하며 소방공무원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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