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설 연휴 ‘혼명족’ 위한 도시락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8 15:39:1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명절을 홀로 보내는 ‘혼명족’을 겨냥한 명절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명절 연휴 기간 공단 지역과 독신 상권을 중심으로 도시락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자, 2023년부터 매 시즌 명절 도시락을 출시하고 있다. 그동안 명절 도시락은 ‘여러 명절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가격 대비 구성이 알차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출 성장에 기여해왔다.

 

▲ [사진=세븐일레븐]

 

실제 지난해 설 연휴 기간(2024년 2월 9~12일) 도시락 매출은 전년 설 연휴 대비 10% 증가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 운영한 ‘오색찬란풍성한상 도시락’은 해당 기간 전체 도시락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고향 방문 대신 휴식이나 일상을 선택하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즐기려는 수요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오는 10일 설 명절 도시락 ‘기운한상도시락’을 새롭게 출시한다. 가격은 6,900원이다. 쫀득한 알떡스테이크와 소불고기, 모둠전을 메인으로 가정식 잡채와 각종 나물 등을 더해 총 11가지 반찬으로 구성했다. 명절 상차림의 주요 메뉴를 한 도시락에 담아 혼자서도 든든한 설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기운한상도시락’을 구매하면 ‘장인라면 얼큰한맛’을 무료로 증정한다.

 

아울러 혼명족 수요를 겨냥해 세븐일레븐 대표 도시락 6종에 대한 음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대상은 ‘한도초과 고민할 필요없는 도시락’, ‘7찬 도시락’, ‘고기(肉)올인원 도시락’, ‘반반제육&쏘야 도시락’, ‘뷔페한상 11찬 도시락’, ‘고기(肉)맥시멈 도시락’ 등으로, 이달 말까지 구매 고객에게 칠성사이다 제로 또는 펩시콜라 제로를 증정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명절을 혼자 보내는 혼명족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면서 명절 도시락에 대한 관심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 패턴과 명절 환경 변화를 반영해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명절 간편식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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