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라젬이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웰니스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체험형 매장 운영을 통해 축적한 고객 접점 노하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와 여가·문화 활동을 결합한 공간을 확대해 시니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세라젬은 시니어 특화 웰니스 커뮤니티 공간인 ‘웰스클럽’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확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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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세라젬] |
세라젬은 현재 전국 110여 개의 체험형 매장 ‘웰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웰라운지를 통해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보한 데 이어, 고객층별 수요에 맞춘 웰니스 공간을 다양화하고 있다. 웰스클럽은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된 시니어 특화 공간이다.
웰스클럽은 단순히 세라젬 제품을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관리와 여가, 문화 활동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니어 고객들이 정기적으로 공간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이용자 간 교류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2월 부산 오시리아점을 시작으로 서울 상일점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열었으며, 운영 초기부터 꾸준한 이용률과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용 방식은 예약된 시간에 방문해 정해진 순서에 따라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이다. 회원들은 먼저 ‘셀트론E2 존’에서 혈액순환 관리 프로그램을 공통으로 이용한 뒤 척추 및 근육 관리, 전신 운동, 피부 관리, 심부 온열관리 등 4개 프로그램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척추 및 근육 관리는 ‘마스터 V 컬렉션’을 활용하며, 전신 운동은 ‘유리듬S’를 통해 진행된다. 피부 관리는 ‘메디스파’, 심부 온열관리는 고주파 장비를 활용한다.
자유 체험존에서는 스트레스 지수와 체성분, 혈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세라체크’를 비롯해 힐랙스 발마사지기와 음파진동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회원들은 파크골프 공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건강관리뿐 아니라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평일 상시 프로그램과 함께 주 1회 노래교실, 건강 특강, 영화 감상, 계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한 노래교실과 월드컵 단체 응원 행사 등을 진행하는 등 건강과 여가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세라젬은 웰스클럽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시니어 특화 웰니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제품 판매·체험을 넘어 고객의 일상적인 건강관리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고객 접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웰스클럽은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시니어 고객들의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웰니스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498억원,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1091%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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