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기술 담았다"…아데시, '베리 펄 바쿠치올 네오 크림' 선봬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16:09:38
바쿠치올·NMN·엘더베리 결합…저자극 항산화 솔루션
피부 롱제비티 정조준…더마 코스메틱 라인업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제약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더마 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극 부담은 낮추면서 항산화와 피부 탄력, 장벽 관리 기능을 결합한 안티에이징 제품을 내놓고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아데시의 두 번째 제품인 베리 펄 바쿠치올 네오 크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ADESII 베리펄바쿠치올네오크림. [사진=한미사이언스]

 

이번 신제품은 지난 5월 선보인 블랙 펄 PDRN 네오 세럼의 후속 제품이다.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추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이른바 피부 롱제비티를 핵심 콘셉트로 삼았다.

 

제품에는 아데시의 독자 원료 H-EGTI를 기반으로 바쿠치올과 엘더베리 추출물, NMN을 조합했다. 식물성 레티놀 대체 성분인 바쿠치올로 탄력과 피부 턴오버 개선을 돕고, 엘더베리의 항산화 성분과 NMN의 피부 에너지 활성화 기능을 더해 복합적인 노화 징후를 관리하도록 설계했다.

 

바쿠치올은 레티놀과 유사한 효능을 기대하면서도 자극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낮 시간대에도 사용할 수 있고 민감한 피부에도 적용하기 쉬워 최근 더마 코스메틱 업계에서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제형 차별화에도 공을 들였다. 제품에는 유효성분을 펄 형태에 담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펄 포뮬러를 적용했다. 내용물의 시각적 차별성과 함께 성분 전달력과 사용감을 동시에 높이려는 전략이다.

 

효능과 안전성 검증도 강조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모공 축소와 화장 끼임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피부 저자극 시험과 민감성 피부 대상 시험도 완료했다.

 

이번 제품 출시는 아데시가 단일 제품 브랜드에서 안티에이징 라인업을 갖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확장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한미사이언스는 향후 미백과 주름, 리프팅 등 기능별 제품을 추가하고 유통 채널도 넓힐 계획이다.

 

최근 뷰티 시장에서는 강한 자극을 동반한 고기능 제품보다 피부 장벽과 컨디션까지 함께 관리하는 저자극 안티에이징 수요가 커지고 있다. 제약사의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역량을 앞세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가 늘어나는 배경이다.

 

아데시는 한미약품이 반세기 넘게 축적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뷰티 제품에 접목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의약품 중심의 기술 자산을 화장품으로 확장해 한미그룹의 신규 소비재 사업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아데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는 강한 자극보다 매일 꾸준히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효능이 검증된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항산화와 피부 장벽, 탄력 관리를 아우르는 저자극 안티에이징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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