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데이터 쌓인 삼진제약 '플래리스'…클로피도그렐 가치 재조명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7:00:39
장기 유지요법 근거 확보…임상 신뢰 강화
1차 예방 연구 진행, 치료 영역 확대 기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진제약이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을 중심으로 장기 항혈소판 치료 전략과 최신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며 클로피도그렐의 치료 가치 확산에 나섰다.

 

23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PREVENTION & PLATON' 심포지엄을 열고, HOST 연구를 기반으로 한 심혈관질환 예방 전략과 임상적 의미를 의료진과 공유했다. 

 

▲삼진제약이 'PREVENTION & PLATON'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사진=삼진제약]

 

심포지엄에서는 HOST-EXAM 10년 추적 연구 결과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발표를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강지훈 교수는 관상동맥중재술(PCI) 이후 안정기에 접어든 환자를 장기간 추적했다. 

 

그 결과, 클로피도그렐 단독요법이 아스피린 대비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출혈 위험 감소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특히 장기 유지 치료에서 클로피도그렐의 임상적 유용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효수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HOST-PREVENTION 연구를 소개하며 클로피도그렐의 적용 범위를 1차 예방 영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는 무증상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예방 효과를 검증하는 대규모 무작위 대조 임상으로, 국내 6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진은 기존 아스피린 중심 예방 전략 이후 새로운 항혈소판 치료 대안 마련에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널 토론에서는 장기 항혈소판 단독요법의 실제 진료 적용과 환자별 치료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 의료진은 최신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과 향후 치료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삼진제약의 '플래리스 정'은 클로피도그렐황산수소염 성분의 항혈전제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 말초동맥질환 환자 치료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회사는 자체 원료 합성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지속적인 임상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치료 근거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임상 데이터를 의료진과 공유하고 장기 항혈소판 치료 전략에 대한 논의를 확대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축적된 임상 근거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치료 옵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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