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포화도·일상 건강정보까지 확장…EMR·PACS 연동 추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이쿱이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LabConnect’를 중심으로 병원 내외부 데이터 연결을 확대한다. 씨어스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thynC(씽크)’에 자사의 연속혈당 모니터링 솔루션을 연계한 데 이어 산소포화도와 일상 건강정보 등으로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4일 아이쿱에 따르면 회사는 씨어스의 thynC 환경에 병원용 연속혈당 모니터링 솔루션 ‘CGM LiVE’를 데이터 측정·관리 솔루션으로 함께 적용한다. 이를 통해 병동에서 환자의 연속혈당 및 생체신호 데이터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입원환자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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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쿱이 씨어스의 ‘thynC’ 환경에 연속혈당 모니터링 솔루션 ‘CGM LiVE’를 연계한다. [사진=아이쿱] |
앞서 아이쿱은 지난 5월 씨어스와 CGM LiVE–ThynC 스마트 병상 혈당관리 확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의 기반이 되는 LabConnect는 의료데이터 유형과 활용 목적에 따라 여러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현재 연속혈당 데이터를 확인하는 CGM LiVE를 중심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산소포화도 기반 ‘O2 LiVE’와 삼성헬스 연동을 통한 ‘Life LiVE’ 등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 확인 방식도 다양화한다. 아이쿱은 각 서비스에서 측정한 결과와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리포트(Report)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의료기기별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서비스 목적에 맞춰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병원 밖에서 생성되는 건강정보도 플랫폼 연계 대상이다. 아이쿱은 삼성헬스와 연동해 활동량과 수면 등 일상 건강정보(PHR)를 Life LiVE로 수집·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병원에서 측정한 데이터뿐 아니라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축적된 건강정보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아이쿱은 의료기관의 기존 정보시스템과 연결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향후 전자의무기록(EMR) 및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의 연동을 확대하고,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와 서비스가 LabConnect에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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