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별 '주가 차별화' 속 기관투자자 동향

장찬걸 / 기사승인 : 2017-11-17 21:29:57

[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3분기 실적이 마무리되면서 한 주간 지주회사 종목별 주가 차별화가 두드러진 가운데 기관투자자 동향분석과 4분기 실적 전망등 다음 주 투자 전략을 알아본다.


17일 유안타증권 최남곤 연구원에 따르면 지 난 한 주간 주요 종목들의 주가가 많은 차별화를 띠면서 요동쳤음을 나타내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들의 주가 등락비율이다.


주가 상승률 : 삼성물산 -3.1%. 삼성SDS -1.2%, 현대글로비스 -4.7%, SK +4.2%, LG -1.8%, GS -9.2%, CJ -0.3%, 롯데지주 -5.2% 한화 -5.0%, 두산 -8.0%, LS -7.0%, AK홀딩스 +0.6%, 한진칼 +2.9%, 삼양홀딩스 +8.4%, 코오롱 +3.3% 하림홀딩스 -2.4%


사진 하단 왼쪽은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오른쪽은 김량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제공=삼양홀딩스]

투자자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는 SK, CJ를 순매수 했고 삼성물산, LG, GS, 롯데지주, LS, 한진칼를 순매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LG, CJ, 삼성SDS을 순매수, 현대글로비스를 순매도 했다.


투자자들이 눈여겨 봐야할 점은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실적 측면에서 투자 포인트가 있는 종목(SK, LG, CJ)을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국내 기관투자자는 M&A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SK 중심으로 지주회사 포트폴리오 재편했다.


KOSPI50 내 가장 사이즈가 큰 중국 관련주인 CJ에 대한 비중도 지속 확대하는 중이다.


종목별 투자정보로는 우선, SK E&S, 지난 2013년 글로벌 메이저 에너지기업들과의 경쟁을 뚫고 프리포트LNG와 3번 액화설비를 도시바와 함께 반반씩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3번 액화설비는 2019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막바지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SK E&S는 2019년 말부터 20년간 연간 220만 톤의 LNG를 액화해 반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메리츠자산운용은 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지침인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자산운용사로는 한국투자신탁운용, 하이자산운용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기관은 총 13곳으로 늘어났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주회사의 상표권 수취에 대한 관리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상표권 관리 실태에 대한 공시 의무화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


지주사들이 각 계열사로부터 걷어들이는 상표사용료에 실적 의존도가 높을 수록 공정위의 감시가 심해 향후 이에대한 실적위축이 예상된다. 이 점에 유의해 투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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