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배달의민족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4-03 16:53:43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로 금융 혜택 대상 확대
소상공인 금융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로 포용적 금융 적극 실천
협약식 후, 지성규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왼쪽)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협약식 후, 지성규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왼쪽)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배달의민족’ 앱을 운용중인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과 지난 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2010년 6월 출시된 이래 현재 13만명의 사장님들이 가입한 국내 1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우아한형제들은 양사의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달의민족’의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개발과 마케팅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부족한 금융이력으로 인해 신용평가등급 산정이 어려워 금융 혜택을 받기 어려웠으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매출액, 영업 기간 등을 반영한 실질적인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통해 금융지원의 대상과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하나은행은 배달의민족 사장님 전용 사이트 ‘배민사장님광장’ 내 제휴 혜택 메뉴에서 실행 가능한 모바일 소액 간편 대출인 비상금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향후 제휴카드를 비롯한 전용 상품을 출시하여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 할 예정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우아한형제들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 금융혜택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공정위, 호카 판권 분쟁 조사 착수…조이웍스·이랜드 갈등 새 국면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인기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판매권을 둘러싼 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브랜드 소유 법인인 데커스아시아퍼시픽리미티드(데커스)가 기존 국내 총판사 조이웍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이랜드월드를 새로운 판매 파트너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었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호카 국내

2

KB차차차, KCSI 중고차 플랫폼 부문 5년 연속 1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 중고차 플랫폼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은 KB차차차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6년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중고차 플랫폼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CSI는 한국능률협회컨설

3

신한은행, 스테이블코인 의료비 결제 실증…원화 정산까지 검증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외국인 환자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의료비를 결제하면 국내 병원은 원화로 대금을 받는 새로운 결제 방식이 실증을 마쳤다. 의료기관이 디지털자산을 직접 취급하지 않고도 해외 결제수단을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결제 편의와 국내 정산체계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신한은행은 국내 결제사업자 KSNET과 협력해 스테이블코인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