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스탠바이미'에서 희진과 은채가 입주 이후 처음으로 단둘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감정의 변화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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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바이미'. [사진=웨이브] |
31일 오전 11시 공개되는 '스탠바이미' 12·13회에서는 최종 선택을 이틀 앞둔 출연진 8인이 늦은 밤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4시간 동안 자유롭게 상대를 선택해 함께하는 '프리 데이트'를 통해 관계에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는다.
앞서 진행된 마음 확인 과정에서 희진과 은채는 '가장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으로 서로를 선택했고, 문자까지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호감을 품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후 희진은 은채를 따로 불러 "한 번쯤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대화를 시작했고, 두 사람은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대화 도중 희진은 "함께 있는 동안 감정을 많이 조절하는 것처럼 보였다"며 "원래 천천히 마음을 여는 편이냐"고 묻는다. 이에 은채는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고, 희진은 "그럼 나도 천천히 스며들어 보겠다"고 재치 있게 마음을 표현하며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희진은 "지금 마음이 가는 사람이 몇 명이냐"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진 뒤 "나는 한 사람뿐"이라고 자신의 진심을 숨기지 않았다. 은채 역시 희진을 향한 호감을 전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설렘만 남은 것은 아니었다. 은채는 대화를 마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금만 더 일찍 서로를 알아갔다면 지금은 달라졌을 것 같다"며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아쉬움을 드러낸다. 최종 선택을 앞둔 시점에서 두 사람이 마지막까지 서로의 마음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탠바이미'는 성별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에게 끌리는 감정 자체에 집중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은 각자의 솔직한 감정을 따라가며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관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첫 공개 직후 파격적인 내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대의 흐름과 함께 다양한 사랑의 형태에 대해 이를 인정하고 존중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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