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세탁기',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 업데이트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2 08:14:50

[메가경제=이준 기자] 삼성전자가 2021년 이후 생산된 '비스포크 세탁기'에서도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8월 중 한국과 유럽에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2023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탑핏'.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지난해 10월 유럽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국내에는 2023년 신제품에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이 코스는 삼성 세탁기의 독자적인 '에코버블'기술로 옷감 마찰을 줄여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최대 60%까지 줄여준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로 1년 동안 합성섬유를 세탁하면 연간 최대 약 49g의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이후 한국과 유럽에 출시한 전체 비스포크 세탁기가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사용하면, 연간 최대 약 50톤(t)의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소비자가 세탁기 또는 스마트싱스의 푸시알림을 수락하면 자동으로 쉽게 실행할 수 있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신제품이 아닌 기존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환경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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