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부산항만공사,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 손잡았다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08:20:19
복지 거점 공간 조성 및 매년 1500만 원 지원…민관 협력 복지안전망 구축
오는 10월부터 낙동종합사회복지관 내 주민 주도형 이웃돌봄방 본격 운영
증가하는 청년·중장년 1인 세대 및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지원 강화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강서구는 지난 20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와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서구는 오는 10월부터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철) 내에 복지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이 공간을 통해 주민 주도형 이웃돌봄방 운영, 일상생활 및 식생활 자립 역량 강화 지원, 1인 세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 2026년 부산항만공사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 송상근 부산항만공사장(왼쪽), 박상준 강서구청장(오른쪽) [사진=강서구청 제공]

 

강서구는 이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한층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강서구에 매년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강서구는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는 청년 및 중장년 1인 세대 등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에 발맞춘 특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항만 배후단지를 품고 있는 강서구는 최근 급격한 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인해 복지 수요가 다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부산항만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증가하는 청년·중장년 1인 세대와 복지 취약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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