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SKT·KCB·이민정책연구원, 데이터 기반 이민 정책 수립 손잡다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08:21:15
카드 소비·통신·신용정보 데이터 연계… 외국인 경제생활 실태 및 정착 특성 다각도 분석
외국인 관련 사회·경제적 동향 연구 고도화… 실효성 있는 이민정책 의제 발굴 협력
안전한 비식별 데이터 활용으로 외국인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 및 정책 신뢰도 제고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이민정책연구원, 에스케이텔레콤(SKT),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손잡고 빅데이터 기반의 이민 정책 수립 지원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이들 기관과 함께 ‘데이터 기반 이민 정책 수립 및 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민정책연구원, 에스케이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와 ‘데이터 기반 이민 정책 수립 및 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화연 이민정책연구원 이민데이터센터장(왼쪽부터), 양수자 신한카드 데이터사업부장, 송훈환 SK텔레콤 AI Marketing사업팀장, 김종일 KCB 전략사업3부 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협약식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이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이민 정책 연구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신한카드의 방대한 카드 소비 데이터, SKT의 통신 데이터, KCB의 신용정보 데이터를 이민정책연구원 이민데이터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이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의 소비 패턴과 경제생활 실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민 정책 연구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외국인의 경제·생활 활동, 소비·금융 행태 및 지역사회 정착 특성 분석을 비롯해 ▲카드·통신·신용정보 등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한 외국인 관련 사회·경제적 동향 정책 연구, ▲데이터 기반 이민정책 의제 발굴 및 협력사업 추진 등 총 3가지 부문이다. 각 기관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024년부터 이민정책연구원에 보유 중인 카드 데이터를 비식별 처리해 안전하게 제공하며 데이터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업체측은 이번 다자간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의 경제활동과 지역사회 정착 현황을 더욱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이민정책연구원이 추진하는 관련 사회·경제적 동향 연구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나아가 데이터에 기반한 참신한 이민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함으로써, 국내 외국인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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