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우리집 창호 건강 진단’ 이벤트 진행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08:39:0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CC가 태풍과 폭우, 폭염, 외부 소음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창호의 상태를 소비자가 직접 점검해볼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KCC는 오는 9월 11일까지 이맥스클럽 홈페이지에서 ‘우리집 창호 건강 진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KCC]

 

이번 이벤트는 KCC의 창호 점검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우리집 창호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점검 항목은 ▲창틀 배수구 ▲창틀·창짝 실리콘 ▲방충망 ▲창문 개폐 ▲모헤어 ▲잠금장치 등 총 10개다.

 

별도의 전문지식 없이 약 2분이면 참여할 수 있다. 각 항목에 맞춰 테스트를 완료한 뒤 결과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KCC는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후라이드 치킨 세트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9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KCC는 소비자들이 매일 사용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창호 상태를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실제 KCC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창호를 주의 깊게 살펴본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호는 비와 바람, 소음, 해충 등의 유입을 막고 실내외 공간을 연결하는 핵심 설비지만, 정작 현재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는 게 KCC 측 설명이다.

 

KCC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소비자들이 직접 창호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보수나 교체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맥스클럽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 경험 확대도 이번 이벤트의 주요 목적이다. KCC 이맥스클럽 홈페이지는 창호 구매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이다. ▲스마트 견적 시스템 ▲이맥스클럽 및 대리점 안내 ▲제품 정보 ▲시공 사례 등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 견적 시스템’을 이용하면 여러 대리점을 직접 찾아다니지 않고도 한 번의 신청으로 비교견적을 받을 수 있다. 건축물 평수와 주거 형태, 시공 일정 등의 조건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이맥스클럽 대리점들이 온라인으로 견적을 제안한다. 소비자는 제시된 조건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대리점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홈페이지에서는 실제 시공 사례와 대리점·제품 정보는 물론 창호 교체 후 관리 방법, 단열·차음 성능을 장기간 유지하기 위한 관리 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KCC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가 현재 사용 중인 창호 상태를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필요할 경우 제품 정보 확인부터 비교견적, 대리점 선택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창호 상태를 직접 점검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창호 상태를 확인한 뒤 필요한 경우 이맥스클럽 홈페이지에서 제품 정보와 대리점, 비교견적까지 한 번에 살펴볼 수 있어 실제 구매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8060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37.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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