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푸디스트, 사천시·사천농협RPC와 협업…‘시월애쌀’ 전국 유통 확대 나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08:51:1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사조그룹 계열 식자재 전문기업 사조푸디스트가 경남 사천시, 사천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와 손잡고 고품질 국내산 쌀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사조푸디스트는 사천시, 사천농협RPC와 ‘시월애쌀’ 소비 활성화 및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내 농산물 소비 확대 정책에 발맞춰 지역 우수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유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박선호 사조푸디스트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박동식 사천시장(가운데), 이희균 사천시농협RPC 조합장(왼쪽)과 3자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조푸디스트]

 

협약식은 사천시 열린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박선호 사조푸디스트 대표이사, 박동식 사천시장, 이희균 사천농협RPC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사천시 브랜드 ‘시월애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 및 상품 개발 △사천쌀 유통 확대 및 공동 마케팅 추진 △지역 농산물 연계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조푸디스트는 사천시와 사천농협RPC의 생산 및 관리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월애쌀’을 전국 유통망과 단체급식 사업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기반을 강화하고, 식자재 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천시는 지역 우수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시장 진입을 위한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사천농협RPC는 품질 검증을 거친 사천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맡는다.

 

‘시월애쌀’은 남해안의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된 지역 대표 쌀 브랜드다. 쌀알이 단단하고 윤기가 있으며, 적당한 찰기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조푸디스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천 지역 농산물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자재 상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신재우 사조푸디스트 농산구매 MD는 “이번 3자 협약은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천시, 사천농협RPC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기획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조푸디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932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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