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 태양광 날개 달고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09:03:44
태양광 사업 286% 급성장…영업익 흑자전환·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회복
액침냉각 ESS 상용화 초읽기…국방부 마이크로그리드 사업까지 정조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스마트그리드 기업 지투파워가 태양광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수배전반 중심 사업 구조에서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까지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다.

 

▲ 액침냉각 ESS 시스템[사진=지투파워]

 

지투파워의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약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약 100억원 대비 9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2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5% 상승한 11.8%를 기록해 양적 성장과 질적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태양광 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286% 성장해 견인했으며, 과거 수배전반에 편중됐던 사업 구조가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안정화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정부 정책에 발맞춰 ‘2026 재생에너지종합서비스기업(ReSCO)’에 선정돼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동현 대표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핵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을 이뤄냈으며, 이것이 실질적인 수익성 증대로 이어졌다”며 “지속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투파워는 신제품 액침냉각 ESS(에너지저장장치)로 국방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실증 사업(사업비 200억원)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제품 상용화와 함께 액침냉각 ESS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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