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거문도 해양 정화부터 페트병 순환까지… ESG 활동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09:19:5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국립공원공단과 바다 살리기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4~15일 전라남도 여수 거문도 일대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봉사단과 국립공원공단, 자연환경국민신탁 관계자 등이 참여해 해변 탐방로 정화와 갯바위 천공 복원 활동을 실시했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참가자들은 거문도 ‘목넘어’ 해안에서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폐그물 등 약 1톤 규모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동도’와 ‘서도’ 일대에서는 돌가루와 식물 유래 접착 소재를 활용한 복원재를 갯바위 천공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훼손 지역 복원 활동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은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을 방문해 해양 환경 변화 대응 현황과 기후변화 연구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활동도 병행했다. 지난 15일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열린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캠페인’에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 2000개를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 롯데칠성음료와 국립공원공단 등 6개 기관이 체결한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탐방객들은 지급받은 아이시스를 음용한 뒤 하산 시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전용 분리배출함에 반납했으며,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식품 용기로 재활용되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방식의 자원순환 체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생태계 보전과 자원순환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할 ESG 활동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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