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4관왕 달성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09:44: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립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삼립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총 4개 프로젝트가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삼립]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매년 혁신성, 심미성,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 심사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 대상은 △시티델리(CityDeli) △재미스(JAMMY'S) △골든 모먼츠(Golden Moments) △기프트카드 등 총 4개 프로젝트다.

 

도시인을 위한 글로벌 홈 델리 브랜드 ‘시티델리’는 도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4도 각도의 사선 디자인과 형광 그린 컬러를 활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패키지부터 브랜드 공간까지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삼립은 리뉴얼된 브랜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프리미엄 잼 브랜드 ‘재미스’는 기존 ‘잼있는 쿠키’와 ‘재미스 잼’을 하나의 통합 브랜드로 재정비한 프로젝트다. ‘맛의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로고 핵심 요소인 ‘mm’ 모티프를 패키지와 오프라인 공간에 적용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베이커리 브랜드 ‘골든 모먼츠’는 디저트를 즐기는 특별한 순간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표현했다. 입체적인 패턴과 금박 질감, 다채로운 색상 등을 활용해 일상의 디저트를 감성적인 선물 경험으로 확장한 디자인이 호평을 얻었다.

 

삼립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부터 패키지, 공간, 고객 접점까지 아우르는 통합 디자인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게 됐다.

 

삼립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 프로젝트가 동시에 수상하며 삼립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공감하는 스토리텔링과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립은 올해 1분기 매출 81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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