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김재순 기자]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장애인 인식 개선과 나눔 실천을 위한 릴레이 기부를 위해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나눔챌린지'에 지난 11일 참여했다.
박 구청장은 “어떤 것을 기부하면 더 의미가 있을지를 고민하다 책으로 결정했다”며,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눠 읽고 싶은 책 다섯 권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넉넉한 인심의 새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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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장애인 인식 개선과 나눔 실천을 위한 릴레이 기부를 위해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나눔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 굿윌스토어 제공] |
박 구청장은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때이지만,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송파에 퍼지기를 기대한다”며, “다음 릴레이의 바통을 송파구의회 이황수 의장님께 넘긴다”고 전했다.
그는 “의미있는 릴레이 기부에 함께하게 해 주신 송파장애인부모연대 신선숙 회장과 나눔의 미덕을 먼저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의류, 생활용품, 문화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소속 근로 장애인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곳으로, '자선이 아닌 기회'를 모토로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서는 현재 100명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10여 개의 매장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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