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 부산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부산의 대표 야경 명소인 황령산 봉수대까지 이동하는 투숙객 전용 셔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며 숙박과 관광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 강화에 나선 것이다.
롯데호텔 부산은 투숙객 전용 야경 관광 프로그램 '헬로, 봉수르!(Hello, Bongsur!)'를 상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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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호텔 부산] |
해당 프로그램은 호텔과 황령산 봉수대를 왕복하는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개별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투숙객들이 부산의 야경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황령산 봉수대는 부산 도심과 광안대교, 해안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야경 명소다. 도시의 불빛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야간 경관을 갖춰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장소다.
롯데호텔 부산은 당초 해당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고객들의 호응과 지속적인 예약 문의를 반영해 상시 운영으로 전환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이후 미국과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대만,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투숙객이 이용했다. 참가자 전원이 외국인 고객으로 나타나면서 부산 야경 관광에 대한 해외 고객의 관심도 확인했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야광 팔찌와 핫팩을 제공한다. 황령산 봉수대에 도착한 뒤에는 자유롭게 야경을 감상하고 지정된 시간에 셔틀버스를 이용해 호텔로 복귀하는 방식이다.
이용 대상은 롯데호텔 부산 투숙객이며 회당 최대 인원까지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한다.
롯데호텔 부산 관계자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고객들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를 더욱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서울, 부산, 제주, 속초, 부여, 김해 등 국내 25개와 뉴욕, 시애틀, 하노이, 호찌민 등 해외 주요 도시 15개를 포함해 국내외 총 40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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