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 전기 청소차 2종 출시…친환경 특장차 시장 공략 가속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0:16:54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GIXEN)’을 기반으로 한 전기 재활용차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차는 ▲7㎥급 압축형 전기 재활용차와 ▲14㎥급 덤프형 전기 재활용차로, 지난 7월 출시된 4㎥급 전기 노면청소차에 이어 총 3종의 전기 환경차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기본 플랫폼인 ‘기쎈’은 ZF 전기 모터, LFP·NCM 배터리 시스템, 초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효율을 확보했다. 150kWh LFP 또는 152kWh NCM 배터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00kW급 급속 충전으로 20~80% 충전에 약 60분이 소요된다. 또한 특장 전용 고전압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특장 장비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 타타대우모빌리티, 전기 청소차 2종 출시


이번 신차 개발에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 환경 특장차 전문기업 에이엠특장이 협력했다. 두 모델 모두 차량 고전압 배터리 전원을 직접 활용하는 50kW급 e-PTO(전기 동력인출장치)를 장착해 특장 시스템의 동력 효율과 안정성을 높였다.

7㎥급 압축형 재활용차는 GVW 13톤급 샤시를 기반으로 자동 적재·압축 시스템을 갖춰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14㎥급 덤프형 재활용차는 GVW 9톤급 샤시 기반으로, 더블 실린더 덤핑 시스템과 자동 개폐식 상부 도어 등 편의 기능을 적용해 대량 적재와 안정적인 배출이 가능하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생활폐기물·음식물 쓰레기 수거차 등 전기 특장차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폐기물 수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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