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로 커피마니아 취향 저격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10:37:34

[메가경제=이준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신개념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DUOBO)’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전에 없던 획기적인 제품을 누구보다 먼저 사용하고 싶어하는 얼리어답터들에게 인기가 많은 킥스타터를 통해 제품을 우선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 커피머신 '듀오보'에 캡슐을 넣는 모습. [사진=LG전자]

 

듀오보는 두 개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캡슐 커피머신이다. 캡슐 하나로만 커피를 추출하던 기존 방식의 틀을 깨고 맛과 향이 다른 두 캡슐을 동시에 사용해 나만의 블렌딩이 가능하다. 고객은 이 제품을 통해 하나의 캡슐에서 느낀 부족함을 다른 캡슐로 보완해 더 깊이 있고 풍부한 커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듀오보는 고객들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사이즈의 커피 캡슐을 사용한다.

 

고객은 각 캡슐의 추출 온도, 추출량 등을 전용 앱에서 설정해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 동일한 캡슐을 사용하더라도 캡슐 조합과 추출 조건을 달리하면서 색다른 커피를 만드는 즐거움이 있다.

 

LG전자는 고객이 손쉽게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레시피도 공유한다.

 

듀오보는 혁신적인 기능 외에 디자인까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주의 맛’을 발견한다는 초기 기획의도를 반영해 우주탐사선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론칭일인 20일은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1969년 7월 20일에 맞춰 선정했다.

 

LG전자는 커피 추출 시 잔을 올려놓는 공간에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에서는 듀오보 전용 애니메이션, 커피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해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상무는 “듀오보는 커피를 만들고 즐기는 경험부터 고객과 만나는 방법까지 전 과정이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고객 참여로 비로소 완성되는 레서피를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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