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모잠비크서 70km 길이 도로 개통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09-01 10:53:27
갖은 난제 극복, 30개월 공기 준수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달 28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의 중심도시인 남풀라(Nampula)와 나메틸(Nametil)을 잇는 70km 구간, 왕복 2차선 도로를 개통했다.

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왕복 2차선의 이 도로는 2017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아프리카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 도로 사업에서 현지의 열악한 환경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30개월의 공사기간을 준수했다.

통상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인프라사업들은 기후, 풍토병, 정치적 이슈 등 외부요인들로 공사기간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공기를 맞춤으로써 현지에서 포스코건설의 적기 준공에 대해 고마움과 함께 찬사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 모잠비크 도로개선공사 전경사진 [사진= 포스코건설]

이 도로는 수도인 마푸토와 북부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 사업재원은 우리 정부가 수출입은행을 통해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다. 비포장이었던 구간이 아스팔트 도로로 변모하면서 여객과 물류운송 소요시간은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장소장을 포함해 모든 직원들이 여러 차례 말라리아에 걸리는 등 공사수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사의 첫 아프리카 진출 프로젝트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었기에 적기에 준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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