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분야 세계 시장 석권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08-28 11:04:35
최근 유럽, 아시아 선사와 각각 1척 계약, 총 830억원 규모
하반기만 PC선 18척 수주, 해당 선종 분야 선도적 지위 유지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잇달아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수주에 성공하며 동형선 부문 절대 강자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과 아시아 소재 선사와 5만톤급 PC선을 각각 1척씩 총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830억원이며, 아시아 선사와의 계약에는 옵션 1척도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PC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 한국조선해양 제공]

 

이번에 수주한 PC선 2척은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 현대비나신조선에서 각각 건조, 2021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하반기 들어서만 총 18척의 PC선을 수주하며 PC선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선박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PC선 등 다양한 선종에서 꾸준히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인도해 선주사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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