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사옥 임시폐쇄' CBS 오늘 정오부터 정규방송 재개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0 11:40:18
'김현정의 뉴스쇼' 임시 진행은 손수호 변호사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자사 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은 뒤 사옥이 임시 폐쇄됐던 CBS가 20일 정오부터 정규방송을 재개한다.


CBS는 "방송 제작진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정오 정규방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BS 간판 시사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도 21일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자가격리 중인 김현정 앵커를 대신해 손수호 변호사가 임시 진행을 맡는다. 김 앵커는 전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 CBS가 20일 정오부터 정규방송을 재개한다. 사진은 서울 양천구 목동 CBS 사옥 모습. [사진= 연합뉴스]

CBS 측은 "최근 무증상 감염사례가 늘면서 결과적으로 CBS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정규방송이 중단돼 청취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CBS는 지난 17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단 기자 1명이 18일 저녁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CBS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진 추가 감염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CBS는 정부 방침에 따라 준비해온 코로나 방역 매뉴얼에 의해 스튜디오가 폐쇄됨에 따라 8월 20일 정오까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비상음악 송출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CBS는 이 알림에서 “CBS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라 본사를 봉쇄하고 스튜디오와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고, 모든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 명령을 내렸다”며 “밀접 접촉한 방송 제작진과 출연자에 대해서는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자기 격리를 통해서 추가 확산을 막고 신속하게 정규방송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고 밝혔다. 


CBS는 또 “코로나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출입시 발열체크와 유사증상자에 대한 재택근무를 실시해왔다”며 “앞으로 더 철저하게 코로나 방역에 앞장서서 정규방송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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