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활가전, 한국표준협회 'AI+ 인증' 취득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1-21 11:45:22
제트봇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6개 제품 인증…"업계 최다 획득"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삼성전자는 20일 생활가전 6개 제품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로봇청소기 ‘제트봇 AI’ ,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무풍 에어컨 갤러리·벽걸이 와이드 등 총 6개로, 가전업계 최다 품목이다.
 

▲ 20일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왼쪽)와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에 근거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한국표준협회는 국제표준(ISO/IEC 25023·25051)을 기준으로 제품의 신뢰성과 기능 적합성, 보안성 등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품질경영 국제규격(ISO 9001)에 따라 지속적인 품질 개선 체계가 갖춰져 있는 지를 현장 평가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로봇청소기 제트봇 AI는 세계 최초로 인텔의 AI 솔루션을 적용하고, 라이다(LiDAR) 센서와 3D 센서를 모두 적용해 한층 진화된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가전과 가구를 인식해 TV나 소파 주변 등 지정된 장소를 골라서 청소할 수 있고, 바닥 장애물도 스스로 인지해 회피한다.

또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해 “냉장고 주변 청소해줘” 같은 음성명령 수행이 가능하다 .

‘그랑데 AI’ 세탁·건조기는 AI를 기반으로 소비자 맞춤형 세탁·건조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코스와 옵션을 분석해 컨트롤 패널에 우선순위로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흐린 날, 미세먼지 많은 날 등 날씨 변화에 따라 최적의 코스도 추천해준다.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2016년 업계 최초로 AI와 IoT 기능을 적용시킨 제품으로, 내부 카메라를 통해 냉장고 안에 있는 2100여가지의 식품을 자동으로 인식해 스마트한 식재료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 음성인식 기능도 지원해 레시피 검색,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가전제품 제어 등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강력한 냉방성능에 AI기능을 더한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와 무풍ㆍ냉방ㆍ제습 등 모드까지 알아서 맞춰줄 뿐만 아니라 음성 명령만으로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그랑데 AI처럼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AI 가전으로 업계를 선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삼성 가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춰 라이프스타일을 최적화할 수 있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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