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시각안전 환경조성’ 업무협약 체결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3:37:2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CC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과 산업현장의 시각안전 환경 조성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KCC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에는 KCC 백창기 부사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컬러를 통한 안전한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KCC]

 

KCC와 공단은 설비가 복잡하고 작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시인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고령자, 외국인 노동자 등 산재취약 계층의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

 

MOU를 통해 KCC와 공단은 ▲산업현장 시각 안전 디자인 표준화 ▲현장 적용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사고예방 공동 캠페인 ▲산업현장 적용모델 개발 및 시범사업 추진 등 다각도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시각안전 디자인 표준화를 위해 양측은 안전표시, 위험구역 등 산업현장의 시인성(視認性)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각안전 규격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안전규격과 유니버설 디자인 기준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시각안전 가이드라인도 구축할 계획이다.

 

공단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안전 문화 캠페인에 KCC가 실제 현장에서 적용중인 시각안전 솔루션과 우수사례를 활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시각 안전 적용 대상 현장 발굴과 교육체계 구축을 담당하며, KCC는 표준화 매뉴얼과 현장별 특성에 맞춘 시각안전 기술을 제공한다.

 

산업현장 적용모델 공동개발도 추진한다. 시각안전 전시관 및 시범현장을 조성해 근로자 만족도와 사고 감소 효과 등을 분석하고, 산업계 전반에 확산 가능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KCC는 서초동 컬러디자인센터 쇼룸에 표준형 안전디자인과 관련 제품을 상시 전시해 산업체들이 실제 적용사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 시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위험요인을 빠르고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시각안전 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공단과 협력을 강화해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반도체 연구실 사고 2배…과기정통부, 내년 22곳 집중점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학과 연구기관의 반도체 연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관련 연구실 사고가 2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올해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현장점검에 나선 뒤 내년부터 전국 22개 주요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점검 범위를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반도체 연구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특별 현장점검과 자체

2

멕시코가 열린다…K-소비재 1000만달러 수출 물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멕시코를 거점으로 한 K-소비재의 중남미 시장 공략이 본격화하고 있다. K-뷰티와 K-푸드를 앞세운 국내 기업들이 현지 대형 유통망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 데 이어 총 1000만달러 규모의 현장 업무협약도 성사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산업통상부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멕시코시티에서 ‘2026 멕시코시티

3

서울 교량 아래가 ‘빛의 명소’로…두모교·월곡역 야간경관 새단장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가 어둡고 노후한 교량과 고가도로 하부를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담은 야간 공간으로 바꾼다. 두모교와 월곡역 일대 경관조명 개선을 마친 데 이어 다음 달 종암사거리와 노원교까지 사업을 확대한다.서울시는 교량과 고가 등 도시기반시설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서울라이트업(Light Up)’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