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달라진 외식 선택, 이제는 샤브 브랜드가 아닌 다이닝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14:19:33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우리나라 경기가 점점 불확실해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외식 선택 기준도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다. 단순히 크거나 화려한 외식 경험보다는, ‘확실한 기준과 자랑할 만한 선택’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설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 사진=샤브20 공식 모델 배우 원빈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무한리필, 대형 평수 등을 내세운 브랜드들이 잇따라 등장했지만, 최근 소비자들은 규모보다는 안정적 운영과 명확한 브랜드 기준을 확인하고자 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얼마나 큰 브랜드인가가 중요했지만, 지금은 어떤 기준으로 운영되는 브랜드인지가 선택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샤브샤브 브랜드 샤브20은 설 연휴 외식 시장에서 ‘샤브가 아닌 다이닝’이라는 인식을 조용히 확장하고 있다. 대형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유행과 확장 속도보다 완성도와 운영 기준을 강조하며, 가족 단위 고객층과 안정적인 다이닝 경험을 연결하고 있다는 평가다.

샤브20은 지난해 공식 모델로 배우 원빈을 발탁하며 브랜드 메시지 전반에서 ‘클래식’과 ‘기준’이라는 키워드를 일관되게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모델의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철학과 기준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설 연휴를 앞두고 일부 매장에서는 예약 문의가 급증하는 등,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다이닝 경험을 적극적으로 찾는 모습이 관측된다. 이는 단기간 이벤트가 아닌, 브랜드가 오랫동안 지켜온 운영 기준과 완성도가 소비자 선택에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 외식은 평소보다 선택이 신중해지는 영역”이라며 “이럴수록 브랜드가 그동안 어떤 기준을 지켜왔는지가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 소비자들은 단순한 규모보다 확실하고 검증된 다이닝 기준을 선택하고 있으며, 샤브20의 행보가 이러한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설 연휴 외식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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