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일본 호텔 직계약 확대…다이와 로이넷 입점·예약 45% 증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4:17:24
일본 주요 호텔 체인과 직계약 확대…객실 공급·가격 경쟁력 강화
다이와 로이넷 호텔즈 신규 입점…도쿄·오사카 등 브랜드 위크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일본 주요 호텔 브랜드와의 직계약을 확대하며 일본 숙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어때는 일본 현지 호텔 체인과의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지역과 가격대의 숙소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입점한 다이와 로이넷 호텔즈를 비롯해 한큐한신 호텔즈, 소테츠 호텔즈, 도미 인, 베셀 호텔 등과 직접 계약을 체결해 객실 공급을 안정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 [사진=여기어때]

 

직계약 확대는 거래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지난달 해당 호텔 체인의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5% 증가했다. 회사는 공급사를 거치지 않는 직계약 구조를 통해 객실 확보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예약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어때는 최근 일본 대형 호텔 브랜드인 다이와 로이넷 호텔즈와 직계약 체계를 구축했다. 다이와 로이넷 호텔즈는 일본 주요 도시의 교통 요충지와 관광 거점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브랜드로,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첫 지점인 '로이넷 호텔 서울 마포'를 개관하며 국내 인지도를 확대했다.

 

이를 기념해 여기어때는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다이와 로이넷 호텔즈를 대상으로 최대 28%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쿄, 교토, 오사카, 가고시마 등 주요 지역 호텔을 특가로 선보이며, 멤버십 할인과 결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정난영 여기어때 일본영업팀 매니저는 "일본 현지 호텔과의 직접 협업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 수요에 맞는 객실과 혜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직계약 호텔과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일본 어디에서나 경쟁력 있는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기어때컴퍼니는 최근 일본 통신사업자 KDDI 산하의 '로코 파트너스' 지분 전체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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