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주 닭머르해안서 환경정화…“지역사회·청년과 ESG 활동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14:22:3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이트진로가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앞두고 제주 지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제26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9월 19일)을 앞두고 지난 9일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2026년 3분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하이트진로]

 

이번 활동은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해안가에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을 비롯해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1시간 30분 동안 닭머르해안 일대를 돌며 해안가 곳곳에 산재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를 통해 해양 오염을 줄이고 제주 지역의 자연환경 및 해양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업 임직원 중심의 봉사활동에서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과 미래세대가 함께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다.

 

한 참가 학생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이번 하이트진로 정화활동에 지원했다”며 “해양 쓰레기를 볼 때마다 신경이 쓰였는데 직접 참여할 기회가 생겨 뿌듯하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제주 지역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0년 제주 표선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시작한 이후 2023년부터는 닭머르해안으로 활동 범위를 옮겨 분기별 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부터는 임직원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외부 협력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연대형 ESG 활동으로 확대했다. 지역사회 기관과 청년 세대의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지속적인 사회적 참여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제주 앞바다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 세대와 함께 손잡고 꾸준히 정화활동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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