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이뮤노바이옴’과 맞손…AI 기반 개인맞춤 장 건강 시장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2 14:33:1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y가 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뮤노바이옴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하고 개인맞춤형 장(腸) 건강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y는 자사가 축적해 온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 역량에 이뮤노바이옴의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 개인별 장내 환경에 최적화된 건강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 [사진=hy]

 

이뮤노바이옴은 기능성 원료 개발 플랫폼 ‘아바티옴(Avatiome)’과 마이크로바이옴 진단·추천 플랫폼 ‘아이엠버트(IM.BERT)’를 보유하고 있다. 아바티옴은 인체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한 전임상 모델로 면역 및 장내 미생물 반응을 통합 분석해 연구 기간 단축과 임상 성공 가능성 제고에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엠버트는 AI 기반 장내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사전학습된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상태 예측 모델을 구축했다. 분석 결과에 따라 개인별 프로바이오틱스 및 건강기능식품 추천이 가능하다.

 

양사는 우선 분변 검진 키트를 활용한 장내 환경 분석 서비스를 시작으로, 개인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향후 병원 검진 데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예방·관리 중심의 장 건강 솔루션은 물론 메디컬푸드 분야까지 협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hy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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