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 개최…스타트업 6곳 선정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4:36:49
AI 에이전트·자율주행 로봇 등 혁신기술 선정
참여 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사업화 연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026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SK에코플랜트 관계자들이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6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AI·반도체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해 공동 주최기관 관계자와 수상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선정된 기술은 총 6건이다. ▲명지대학교의 '반도체 난분해성 폐수 처리 효율성 증대 기술', ▲서울다이내믹스의 '건설현장 자율주행 로봇', ▲피카부랩스의 '사내 자료를 자연어로 검토하는 AI 에이전트', ▲리모빌리티의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솔루션', ▲킥스코퍼레이션의 '이동 데이터 기반 로컬 라이프 플랫폼', ▲딥핑소스의 'AI 데이터 보안 영상 익명화 솔루션'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앞으로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한 참여 기관들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기술 고도화 이후 사업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AI·반도체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서울·충남·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SK증권 등 공공·학계·투자기관이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공모전을 통해 모두 31개 기업을 발굴해 공동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왔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AI 인프라 솔루션 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호서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과 'AI 딥테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혁신기술 발굴 창구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기술이 실제 사업과 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AI·반도체 분야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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