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일본 여행 수요가 도심 관광에서 자연경관과 온천, 미식 등을 함께 즐기는 계절형 여행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가 지역별 단풍 시기와 여행 테마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일본 가을 단풍’ 기획전을 선보이며 가을 일본 여행객 잡기에 나섰다.
모두투어는 19일 일본 가을 여행 수요 확대에 맞춰 지역별 단풍 시기와 여행 테마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한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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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모두투어] |
실제 일본 여행 수요는 올해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 패키지 송객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했다. 하반기 예약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8월 14일 기준 올해 9~12월 출발 일본 상품 예약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 늘었다.
특히 단풍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11월 출발 상품 예약 인원은 전년 대비 38.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삿포로 예약 인원이 72.6%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번 기획전은 일본 내 지역별로 상이한 단풍 절정 시기를 고려해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단풍 시즌은 통상 9월 하순부터 12월 초까지 이어지며, 지역과 고도에 따라 단풍 시기가 달라진다.
모두투어는 북해도와 알펜루트 등 비교적 이른 시기에 단풍을 만날 수 있는 지역부터 오사카·교토, 규슈 등 늦가을 단풍 명소까지 상품 선택지를 확대했다.
특히 도야마 노선 항공 공급 확대에 발맞춰 일본 중부 지역을 연계한 가을 여행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인 ‘도야마·알펜루트 온천 5일’은 진에어 도야마 직항편을 이용해 현지 이동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상품 일정에는 알펜루트 횡단을 비롯해 무로도, 다이칸보, 구로베다이라, 구로베댐 등 주요 산악 관광지가 포함됐다. 구로베 협곡 토롯코 열차와 가미코치 세미 트레킹, 시라카와고 합장촌 등을 통해 가을철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일본 3대 정원으로 꼽히는 겐로쿠엔과 히가시차야 거리, 다카야마 옛거리, 후간 운하 환수공원 등 지역 명소도 일정에 포함했다. 온천 숙박을 더해 가을철 산악 관광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차별화했다.
가격 혜택도 마련했다. 기획전 내 지역별 상품 예약 고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즉시할인을 제공하며, 오는 31일까지 4인 이상 예약하면 객실당 알펜루트 명물 화과자 ‘호시노 시즈쿠’ 1박스를 증정한다. 여행 후 리뷰 작성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두투어는 단순 관광 중심의 일본 여행에서 벗어나 계절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상품을 확대하며 가을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진영 모두투어 일본사업부 부서장은 “일본의 가을 단풍은 봄 벚꽃과 함께 계절성이 뚜렷한 대표 여행 콘텐츠”라며 “지역별 단풍 시기와 온천, 미식, 자연 관광 등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가을 일본 여행의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202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여행사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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