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시각장애인 러너 돕는 ‘파랑달벗’ 3기 운영…부산·청주로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8 15:30:0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아오츠카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러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 러너 양성에 나선다.

 

동아오츠카는 시각장애인 러너의 안전한 달리기를 돕는 가이드 러너 양성 프로젝트 ‘포카리스웨트 가이드 러너 트레이닝 프로그램(파랑달벗 3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 [사진=동아오츠카]

 

‘파랑달벗’은 ‘세상을 파랗게 물들이며 함께 달리는 벗’이라는 의미다. 시각장애인 러너와 함께 달리며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전문 가이드 러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기 프로그램은 기존 서울 중심의 운영에서 부산과 청주까지 지역을 확대했다. 총 93명이 참여하며 지역별로 서울은 시각장애인 러너 20명과 가이드 러너 40명, 부산은 각각 7명과 14명, 청주는 4명과 8명이 함께한다.

 

가이드 러너 양성 규모도 지난해 40명에서 올해 64명으로 늘렸다. 이 가운데 5명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시각장애인 러너의 안전한 러닝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8주간 트레이닝을 통해 가이드 러닝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주행 방법, 상황별 대응 능력 등을 익힌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6 MBN 서울마라톤’에 참가해 시각장애인 러너 31명과 함께 완주에 도전할 예정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2024년 첫발을 내디딘 파랑달벗이 올해 3기를 맞아 서울을 넘어 부산과 청주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러너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가이드 러너 양성을 지속하고,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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