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8개 공공기관과 하이원리조트 통합 안전점검…“위험요소 선제 대응”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5:41:0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국내 주요 안전 전문 공공기관과 손잡고 하이원리조트 전반에 대한 대규모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28일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이하 안감회) 소속 8개 기관과 함께 하이원리조트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통합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강원랜드]

 

공공기관 감사인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안전점검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점검에는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안감회 소속 기관 상임감사와 분야별 전문 감사인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반시설 △밀폐공간 △관내도로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기반시설 점검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해 하이원워터월드 기계실과 야외 전기시설 등 고객 이용이 많은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밀폐공간 분야에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하이원 팰리스호텔 기계실과 오폐수처리장 등 여름철 사고 위험이 높은 공간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관내도로 분야를 맡아 하이원그랜드호텔부터 워터월드, 올해 개장을 앞둔 ‘M650’ 진입로 등 이용객 이동이 많은 구간의 교통 및 보행 안전성을 확인했다.

 

강원랜드와 안감회는 점검 이후 결과와 개선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발견된 위해요소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향후에도 안전 분야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강원랜드 특성상 안전 관리에는 작은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 안전 역량을 활용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공공기관 감사 협업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8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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