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 가천대 특별강연 나서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09:00:18
다양한 산학협력 통해 반도체 분야 우수 인력 꾸준하게 양성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원제형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가천대학교 반도체 대학에서 특별강연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원제형 대표는 일본 오사카대학 전기공학과에서 반도체 물성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2017년 7월부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가천대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도쿄일렉트론코리아]

 

이번 특강은 가천대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시장의 동향과 향후 전망 ▲각 공정별 최신 반도체 기술 동향 ▲도쿄일렉트론의 소개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는 또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국내 여러 대학과 진행 중인 산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반도체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반도체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한 것이다.

원 대표는 최근 화제가 된 HBM(High Bandwidth Memory)을 비롯해 극저온 식각기술, 초임계 건조기술(Supercritical Drying Technology)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 향후 반도체 기술의 로드맵과 발전 전망과 함께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R&D 현황과 올해 채용계획도 알렸다.

앞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해 부산대에 전공서적 200권을 기부했고 반도체 전공 트랙 사업을 통해 현장실습 지원과 세미나 개최 등 긴밀한 산학협력을 진행 중이다. 작년 1월에는 원제형 대표가 부산대 특임교수로 강연에 나서기도 했다.

제주대와는 2022년 10월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취업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 장학생 선발 등 꾸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명지대와 반도체 장비개발 전문 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 반도체 산학 장학생 발굴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산학협력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이 같은 산학협력은 교과 과정과 기업 현장실습의 연계를 통해 반도체 장비개발 인력을 육성하는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내 여러 대학과 교류와 협력 폭을 넓혀가며 반도체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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