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신상품 전용관 '올영신상' 오픈…신생 K뷰티 브랜드 육성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16:23:1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올리브영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신상품 전용 페이지 '올영신상'을 선보이며 K뷰티·웰니스 신생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고객에게 최신 뷰티·웰니스 트렌드를 빠르게 제안하고 유망 브랜드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영신상'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CJ올리브영]

 

'올영신상'은 우수 신상품을 집중 조명하는 전용 공간으로, K뷰티 인큐베이터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잠재력 있는 브랜드들이 소비자에게 고르게 노출될 수 있도록 별도 노출 영역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사전 운영 기간 동안 '올영신상'을 통해 소개된 신상품 매출은 전월 같은 기간 동일 상품 대비 3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신상품을 별도 공간에 큐레이션해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 관심을 높인 결과로 분석했다.

 

페이지는 신상품 탐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화 코너로 구성됐다. 최근 3개월 내 출시된 상품 300여 개를 카테고리별로 소개하는 '신상 리와인드'를 비롯해 출시 예정 브랜드와 프로모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신상 캘린더'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신상품을 콘텐츠 형태로 소개하는 매거진 코너와 인디 브랜드 신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구매할 수 있는 '공들여 구해온 펀딩'도 편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신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올리브영은 매월 넷째 주 신상품과 신규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올영신상위크'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나르카, 바이오가, 쏘내추럴, 아리얼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리뷰 작성 고객에게는 추가 포인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신상'은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공간이자 브랜드에게는 신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K뷰티·웰니스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5372억원, 순이익 13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5%, 2.9%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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