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병훈 CTO 제59회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5-21 16:24:55
차세대 기술표준 개발과 특허권 확보 주도
R&D 및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 공로 인정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LG전자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최고 수상 영예에 해당하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수여되는 정부포상 가운데 훈격(勳格)이 가장 높다.



김 CTO는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해 다양한 미래기술의 선행 연구개발을 주도해 왔다. 2021년부터는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CTO부문을 이끌고 있다. 이번 수훈은 LG전자의 최고기술책임자로서 차세대 기술표준 개발과 이와 관련된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

LG전자가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 경쟁력은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시장 선도로 이어지고 있다. LG전자의 생활가전 사업은 세상에 없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TV 사업은 최고 프리미엄 제품군인 올레드 TV에서 무선, 투명 등의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사업인 자동차부품 사업에서도 차량용 통신모듈인 텔레매틱스 분야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가 하면 세계 최초 증강현실 기반 헤드업디스플레이(HUD)나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콕핏(Cockpit) 등의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 통신, 방송, 코덱 등 주요 기술분야에서 확보한 세계 최고 수준의 표준특허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특허 로열티 수익 창출로 이어지며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과 기술무역수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LG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기업 지식재산명장상 및 특허엔지니어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ICT 특허경영 대상에 해당하는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도 수상했다.

LG전자가 미래기술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특허 경쟁력 또한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으로 차량-사물간 통신을 활용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C-V2X(Cellular-Vehicle to Everything)’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표준화 컨셉을 제안하고 글로벌 기술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 기술은 한국, 미국, 중국 등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에 적용되고 있다.

한편 이번 수훈에는 발명가 개인으로서 김 CTO의 공적 또한 높게 평가받았다. 그는 다양한 핵심 통신표준 기술을 직접 발명, 국내·외 3천 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160여 개국 4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전기공학회(IEEE)에서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0.1% 최상위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펠로우(Fellow)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마트24, 편의점서 헬스·뷰티·패션 승부수…관련 상품 380종 한곳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마트24가 헬스·뷰티·패션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 특화 매장을 선보이며 편의점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일상 속 자기관리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기존 편의점에서 보조 상품군으로 취급하던 관련 카테고리를 매장 핵심 영역으로 끌어올렸다. 이마트24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신설동에 ‘올데이케어랩(ALLDAY CARE LAB)점

2

CU 트러플하몽스틱, 국민 스낵 제치고 매출 1위…차별화 스낵 통했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 CU의 차별화 스낵 ‘트러플하몽스틱’이 새우과자와 감자칩 등 기존 인기 제품을 제치고 스낵 매출 선두에 올랐다. CU에 따르면 트러플하몽스틱은 최근 스낵 매출 순위에서 정상에 올랐다. 트러플하몽칩과 트러플하몽깡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시리즈 전체가 판매 호조를 보였다. 트러플하몽 시리즈는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이 빠르게

3

현대百, 버려진 에코백 3000장 재활용…식품관 장바구니로 재탄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현대백화점이 고객이 기부한 에코백을 재활용해 식품관 장바구니로 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회용 쇼핑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현대백화점그룹 멤버십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리백(R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리백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