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장애 청년 자립 돕는 ‘빽다방 난곡나눔점’ 오픈…“일자리·직무 경험 지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6:26:2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더본코리아가 장애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형 매장 운영에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와 함께 장애 청년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빽다방 난곡나눔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더본코리아]

 

이번 매장은 더본코리아가 매장 설비와 집기 구매 비용, 가맹비 및 로열티 등 초기 개점 비용을 지원하고, 주사랑공동체가 운영을 맡는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빽다방 난곡나눔점’은 주사랑공동체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 청년들에게 실제 외식 매장 근무 경험과 직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은 매장에서 고객 응대, 상품 진열, 재고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 적응력과 직무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매장 개점을 위해 커피머신, 제빙기, 냉장고 등 주요 설비와 운영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특히 가맹비와 로열티를 전액 면제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매장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근로 대상은 장애 청년뿐 아니라 미혼 한부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매장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장애 아동 및 청년 교육 지원, 미혼 한부모 가정 양육물품·의료비 지원, 위기 임산부 지원 등 주사랑공동체의 자립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실제 매장에서 쌓는 업무 경험이 장애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자립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식 기업으로서 가진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사랑공동체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빽다방 난곡나눔점이 장애 청년과 미혼 한부모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6월 30일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로 상생위원회를 출범했다.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 박경준 변호사, 유효상 유니콘경제연구원장 등이 외부위원으로 참여해 객관적인 자문과 의견을 제시하며 본사와 가맹점 간 공식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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